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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G마켓의 광고효율이 꽤나 괜찮다고 생각한다. 파워클릭 CPC 광고로 판매 매출이 오르는걸 경험해 보니 G마켓에서 제공하는 다른 광고도 집행해 보고 효율이 좋은지 실험을 해보았다. 우선 이번에 집행해 본 광고는 키워드 플러스 검색광고 이다. CPP 광고라고 불리며 입찰 형식의 광고이다. 파워클릭 CPC 광고는 클릭당 과금되는 방식으로 내가 키워드를 100원에 설정을 한다면 그 키워드를 검색해 보고 클릭하는 순간 100원씩 광고비가 소진되는 방식이라면 플러스 CPP 검색광고는 판매자들이 노출하고자 하는 키워드에 서로 금액을 입찰하여 낙찰받은 순서대로 본인의 상품이 노출되며 하루 동안 낙찰 금액만 소진되는 방식을 말한다. 예를들어 모자라는 키워드를 1200원에 1위로 낙찰을 받았다면 CPP 광고 영역에 내 상품이 하루동안 100명이 클릭을 해도 1200원만 소진되는 방식이다. 광고 영역은 CPC 광고 영역이 먼저 노출이 되고 그다음 CPP 광고 영역이 노출이 되기 때문에 조금은 후순위로 보인다. 그래서 CPP 광고 효율에 대해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고 직접 한번 실험을 해보았다.

 

G마켓 입찰광고 순서

먼저 ESM PLUS 로그인을 하면 왼쪽 메뉴에 광고/부가서비스 메뉴에 G마켓 광고 관리를 누르고 G마켓광고 입찰신청을 눌러준다. 

 

그럼 위와 같은 메뉴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내가 광고를 넣고자 하는 키워드를 검색을 하게 되면 현재 입찰 중인 금액 현황을 볼 수가 있다. 내가 1위로 노출을 하고 싶다면 4200원의 금액을 지정하고 입찰을 신청하면 된다. 원하는 순위로 금액을 설정 후 광고를 넣고자 하는 상품번호를 조회하여 상품 선택 후 입찰 신청을 눌러준다. 위에 보면 키워드 플러스 상품이라는 탭과 모바일 플러스 검색이라는 탭이 있는데 키워드 플러스상품은 PC전용이고 모바일 플러스 검색은 모바일 전용이다. G마켓은 PC 입찰광고와 모바일 입찰광고 각각 나뉘어 있어서 따로 설정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요즘은 모바일로 쇼핑을 하는 비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PC보다는 모바일 검색량이 더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키워드라도 입찰가가 모바일이 PC보다 금액대가 높다. 나는 입찰 광고시 낙찰이 되기까지 판매자들끼리 서로 금액을 올려서 상위권 경쟁을 하기도 하고 검색량은 적으나 입찰가가 비교적 저렴한 키워드를 찾아 다시 입찰을 하기도 했다. 1위의 자리가 금액이 부담스러운 키워드라면 적어도 최소 3위안에는 낙찰을 무조건 받았었고 최소 1주일을 광고를 돌려보았다. CPP 광고는 몇 명이 클릭했는지 구매 전환이 몇 명이 되었는지에 대한 광고 보고서를 따로 볼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게 단점이니 꼭 참고해야 한다.

 

PC광고 기준으로 이렇게 모자라는 단어로 낙찰이 1위에 되었다면 위와 같이 오늘의 상품이에요 라는 광고 영역에 첫번째로 나의 상품이 노출되게 된다. 예를들어 4200원에 낙찰이 되었다면 하루 동안 광고가 노출되는데 1000명이 클릭해도 광고 소진은 4200원만 소진되니 가격대비 가성비는 괜찮은 광고이다. 하지만 몇 개의 상품을 직접 광고를 집행하고 마진 없이 판매 가격도 경쟁 상품에 비해 저렴하게 수정하여서 실험을 해보았지만 모두 구매 전환은 없었다. 물론 광고를 했던 상품들이 경쟁력이 없었을 수는 있었겠지만 1~2주 정도 5개 정도의 상품을 돌려봤을 때 구매가 1건이라도 나오길 기대했지만 전혀 구매가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 광고에 대한 효율이 없는 것으로 판단을 하고 앞으로 정말 경쟁력이 있는 상품에 대해서만 다시 광고를 시도해 볼 생각이다. 이것은 개인적인 견해이다. 이베이 광고 담당자분께서는 CPP 광고로도 매출이 오른 사례가 아주 많다고 하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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